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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의 아빠되기 작전
2003-01-23

언제 아빠 될까?

“제발 아이 좀 갖자구!” 브래드 피트는 아빠가 되고 싶다. 그러나 그의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의 대답은 늘 한결같다. 최근 브래드 피트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계속해서 제니퍼에게, 우리에겐 언제 아이가 생길까, 라고 묻지만 그녀는 늘 ‘곧’이라고만 대답한다”며 가족계획을 놓고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장기출연 중인 인기 TV시트콤 <프렌즈>가 지난 시즌에서 막을 내리기를 희망했지만, 새로운 10시즌에 애니스톤이 계약하면서 그의 ‘아빠되기 작전’은 다시 물거품이 되었다. 브래드 피트는 “파격적인 조건에 팬들의 기대를 저버릴 순 없었겠지만…”이라며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하다”며 섭섭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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