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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너리,단돈 5달러로 망신살
2003-01-29

에이,숀 코너리가 설마‥?

“자린고비도 이런 자린고비를 보았나!” 나이가 들수록 더욱 섹시해지는 배우 숀 코너리가 단돈 5달러 때문에 망신살이 뻗쳤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숀 코너리는 뉴욕에서 8시간 이상을 타고 다닌 승용차 운전사 폴 먼로에게 팁으로 고작 5달러를 건넸고 그의 팁에 심한 모욕감을 느낀 운전사는 “고맙습니다만 받지 않겠어요. 그냥 다시 넣으시지요”라며 그의 호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운전사는 카메론 디아즈, 톰 크루즈 등 뉴욕을 방문하는 유명스타들을 단골 고객으로 모시는 고급 운전사로 하루종일 일하고 커피 한잔값 밖에 안 되는 팁을 받자 무척 황당해 했다고. 결국 이 사건으로 ‘스코틀랜드 짠돌이’로 낙인찍힌 숀 코너리. 그냥 잔돈이 없었던 거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