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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백색 영화제를 꿈꾼다
2003-02-10

인디포럼이 영화제 일정을 확정발표하며 월례포럼도 신설하기로 했다. 올해 영화제는 5월31일부터 6월8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는 ‘산점’(散點)이다.‘산점’은 초점의 상대어로, 영화제작과 관람방식에서 하나의 관점만을 요구하는 현실에 대항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한편 2월부터 새로 생기는 월례포럼은 독립영화의 미학을 토론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다.2∼3개월에 한번씩 특정영화를 상영하고 작가와 관객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 될 예정. 첫 일정은 2월20일 7시 충무로 활력연구소에서 열리며 다큐멘터리 <팔등신으로 고치라굽쇼?>를 상영한 뒤 독립다큐멘터리의 미학에 관해 토론한다. 올해 인디포럼의 출품작 접수는 2월17일부터 3월22일 오후 7시까지 인디포럼 사무국에서 받는다. 작품의 장르나 매체의 제한은 없으며 참가신청서, 심사용 VHS테이프, 연출자 사진 1매, 영화스틸 3매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www.indieforum.co.kr, 문의는 02-533-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