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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영화촬영도중 부상
2003-02-13

터미네이터 고장? T-2도 다칠 때가 있는 모양이다. <터미네이터> 1, 2편에 이어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을 촬영 중이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어깨 회선건판이 찢어진 사고로 샌타모니카 병원에서 외과 치료를 받았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어깨를 다친 것은 이미 지난해 가을 세트 촬영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러나 이미 예정돼 있는 영화의 제작일정을 미룰 수 없어 지금까지 치료를 미뤄왔던 것이라고 그의 홍보담당은 밝혔다. 슈워제네거는 “상태도 좋고, 기분도 괜찮다”고 밝혔다. 4주 동안 삼각끈으로 어깨를 고정시킨 채 지내야 하는 슈워제네거는, 그러나 예정된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의 촬영 스케줄에는 계속 자리할 것이라고 한다.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슈워제네거는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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