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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악역 맡은 ‘람보’
2003-02-20

<록키> <람보>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키며 80년대를 풍미했던 근육질의 대표명사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제는 꼬마를 상대하는 악한 역으로 ‘페이스 오프’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전편 <스파이 키드>에 이은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새 영화 <스파이 키드 3-D: 게임 오버>에서 비밀요원 코테즈 가족들을 납치하는 악인 ‘토이메이커’로 등장한다. 이 영화의 감독, 각본, 프로듀서, 음악, 편집까지 도맡고 있는 로버트 로드리게즈는 “나는 언제나 실베스터 스탤론의 광팬이었다”라고 말하며 그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토이메이커로 등장하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합류에 대해 그의 역할은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이 영화는 3D로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