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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활기 되찾은 루이스
2003-03-05

<복서> 이후 5년 만에 돌아와 <갱스 오브 뉴욕>의 빌 더 부처 역으로 화려한 연기 부활을 알린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그의 부인 레베카 밀러의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브리티시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내 일생에서 마주쳤던 최고의 위안”이라는 표현으로 부인 레베카 밀러에게 수상의 영광을 헌사했다. 부인 레베카 밀러는 희곡 작가 아서 밀러의 딸이기도 하다. 아마도 <갱스 오브 뉴욕>이 “영화 일과 관련된 어떤 것도 즐겁지가 않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던 대니얼 데이 루이스에게 활기를 되찾아준 모양이다. 그는 지금 브리티시아카데미에서의 수상에 기뻐하고 있으며, 오스카에서의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출연할 레베카 밀러의 영화의 제작은 올 여름 정도로 잡혀 있으며, 현재 제목은 <장미와 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