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해외뉴스
<브링 다운 더 하우스> 표절소송
2003-04-08

지난 3월 초 3주 동안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퀸 라피타 주연의 <브링 다운 더 하우스>가 표절소송에 휘말렸다. 뉴욕의 변호사 마리 플래허티는 이 영화가 자신의 시나리오 <어모럴 딜레마>를 베꼈다며, 1500만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플래허티의 주장인즉 99년에 자신의 시나리오를 팔아달라고 동료 변호사에게 맡겼는데, 몇달 뒤 이 동료가 다른 시나리오 작가를 동원해 내용 일부와 제목을 바꿔 영화사에 팔았고, 그게 <브링…>이 됐다는 것. 소송의 피고에는 제작·배급자와 플래허티의 동료 변호사는 물론 제작자의 한명인 퀸 라피타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