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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 아멜리에
2003-04-09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2001년, 감독 장 피에르 주네 출연 오드리 토투 KBS1 4월13일(일) 밤 11시20분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의 장 피에르 주네 감독작. 아멜리에는 어려서 아버지의 오진으로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린 줄 알고 성장한다. 성인이 된 아멜리에는 낡은 상자를 발견하는데 상자의 주인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니노라는 남자와 숨바꼭질을 벌이면서 아멜리에는 자신 역시 행복해지는 과정을 체험한다. 오드리 토투의 매력이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영화. 현대판 <메리 포핀스>라고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