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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는 지금] 암중모색-아시아독립영화제
2003-08-26

8월31일까지 서울 떼아뜨르 秋에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3의 일환으로 암중모색-아시아독립영화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아시아의 젊은 독립예술인들이 영화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타이에서 발표된 대담하고 실험적이며 도전적인 영화 50여편이 상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작품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네아스트’로 인정받는 타이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중편 <유령의 집>이다.

<정오의 낯선 물체> <친애하는 당신> 등으로 독특한 영화문법을 창조한 위라세타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이외에도 일본의 이미지포럼 페스티벌, 홍콩의 독립단편영화 및 비디오상(IFVA), 타이의 방콕실험영화제(BEFF) 등에서 발굴한 영화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추천하는 실험영화들이 관객을 찾는다. 상영시간표는 142쪽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02-325-8150, www.seoulfring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