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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내가 왜 멋지다는 거야?"
박혜명 2003-08-27

잘생긴 사람이 하면 듣는 사람 기분 나빠지는 말. “왜 다들 나보고 멋지다 그러는 거지?” 조지 클루니도 이 말을 했다. 심지어 이런 말도 했다고 한다. “난 내 외모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몇년 동안 똑같은 턱시도에 똑같은 신발만 신고 행사장에 나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나보고 클래식하다면서 환호했다.” 몰라서 그랬을 것이다.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미남배우가 그랬으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해마다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 리스트에 그를 몇 번이나 올렸던 <피플>도 몹시 당황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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