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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착한 여자? 글쎄!
박혜명 2003-08-27

<왓 위민 원트>에서 멜 깁슨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헬렌 헌트가 새 영화에 캐스팅됐다. 제목은 <어 굿 우먼>. 그는 이 영화에서 아주 젊은 여인을 유혹하는 여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왓 위민 원트>에서 보여주었던 반듯한 커리어우먼과는 매우 상반된 역할. <어 굿 우먼>의 구체적인 스토리라인은 보도되지 않았지만,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연극 <윈더미어 부인의 팬>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라고 한다. 최근 존 터투로와 함께 브로드웨이 연극 <라이프 타임스 스리>라는 작품을 마친 헬렌 헌트는, <HBO-TV>의 영화 <엠파이어 폴스>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어 굿 우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