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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 노래 부르다
박혜명 2003-09-03

셸 위 싱?

배우와 총리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최신작 <라스트 사무라이>의 홍보차 도쿄를 방문했던 톰 크루즈는 일본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를 영화시사회에 초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고 한다. 500여명의 일본인 엑스트라가 동원된 <라스트 사무라이>는 <가을의 전설> <커리지 언더 파이어> 등을 연출했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신작. 주요 전투신들은 뉴질랜드에서 촬영됐고 일부분은 일본에서 촬영됐다. 톰 크루즈가 맡은 역은 19세기 일본 무사들을 서양의 전쟁기술 방식에 따라 훈련시키는 미 육군 대장 네이선 앨그렌. 그는 이 역할을 위해 촬영 전 8개월 동안 훈련을 받았고 근육을 키우느라 20파운드의 몸무게를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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