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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처녀귀신과 헛소동,임창정

<색즉시공> 한편으로 코믹배우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임창정이 코믹영화 <처녀귀신 때려잡기>(가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아직 뚜렷한 시놉시스와 캐릭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작사 한맥영화가 밝힌 대강의 내용은 이렇다. 비자금을 몰래 빼돌린 한 조폭이 외딴 마을로 도망한다. 그곳에 비자금을 숨긴답시고 처녀 무덤을 팠다가 귀신이 나타나는 바람에 일대 소동이 일어나고, 그 와중에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의 조직원들이 마을에 ‘침입’한다. 결국 마을 사람들과 조직원들의 전면전이 벌어진다. 현재 섭외 중인 메가폰의 주인이 결정되면 줄거리와 캐릭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부연설명. 소동극의 중심에 임창정이 있음은 변함없다.

올해 10집 앨범을 발표한 임창정은 지난 8월 소속사를 탈퇴하면서 가수 생활에 ’쫑’을 고했다. 현재 그는 지난 5년 동안 동고동락해왔던 매니저 한영택씨가 설립한 기획사 HMI로 옮긴 상태. 연예계 데뷔 이전부터 친분을 가졌다는 돈독함 때문인지 임창정은 노 개런티로 종신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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