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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메이드 인 부산 독립영화제’ 외
2003-10-28

◆‘메이드 인 부산 독립영화제’30일까지

제5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영화제’가 10월30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진행된다. 부산의 새로운 영화인력들을 발굴하고 독립영화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지원 감독의 독립장편영화 <거류>(사진)가 폐막작으로 상영되며, 부산에서 제작된 독립영화들이 상영된다. ‘부산 최초의 독립영화’ <나쁜 시절>을 만든 염정석 감독의 특별전도 열린다(문의: 051-742-2707).

◆ 펜 1만 자루 아프가니스탄으로

제8회 부산영화제 기간 동안 이뤄진 ‘사랑의 펜 모으기 행사’에서 모인 1만 자루의 연필과 펜 등 학용품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다. 이란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주창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전쟁의 폐해 속에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것. 이 행사는 부산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장 부근에서 진행됐다. 마흐말바프 감독은 2001년부터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교육운동’이란 단체를 이끌고 있다.

◆ 계간 <독립영화> 18호 발간

계간 <독립영화> 18호가 나왔다. ‘독립영화인 음주대담’을 특집으로 내세운 이번호에선 한국독립영화협회 원승환 사무국장과 우정태 부산독립영화협회가 나눈 ‘음주대담’을 비롯,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오정훈씨와 초보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최은정씨가, 미디액트 김명준 소장과 영화평론가 정성일씨가, 서울시네마테크 임재철 대표와 문화학교 서울 김성욱 프로그래머가 각각 나눈 대담 등을 실었다(문의: 02-334-3166).

◆ 분당 씨네플라자서 유럽영화제

분당의 씨네플라자에서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제2회 유럽영화제가 열린다. 제2회 유럽영화제는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한 <정사>를 비롯해 <스위밍 풀> <그녀에게> <돌이킬 수 없는> <텐 미니츠 트럼펫> <피노키오> 등 6편의 화제작을 상영한다. 조조 4천원, 일반 6천원이며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 왕복항공권도 선물한다(문의 www.cine-plaza.com, 031-708-7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