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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건강악화로 연기일정 연기
박혜명 2003-10-29

로버트 드 니로는 외부에 자신을 드러내기 꺼리는 편이다. 하지만 그의 대변인 로젠펠트가 나타났다 하면 대부분 우울한 소식이 대중에 공개되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이번에 로젠펠트가 공개석상에서 꺼낸 이야기는 로버트 드 니로의 전립선암 소식.

그러나 로젠펠트는 “드 니로가 그동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온 덕에 초기단계에서 암을 발견했고,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상황도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의사들은 그가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드 니로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는 스릴러물 <숨바꼭질>을 비롯해 몇편의 영화작업을 눈앞에 둔 상태. 로젠펠트는 “당연히 모든 일정이 연기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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