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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결혼
심은하 2003-11-12

친구에서 부부로

배우 이범수가 장가를 간다. 올해 개봉한 <오! 브라더스>에서 조로증에 걸린 열두살 소년을 재치있게 연기했던 배우 이범수가 오는 11월30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상대는 중앙대 동문 박소윤씨. 대학 시절 처음 만나 그동안 죽 친구로 지내왔던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젠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눈앞에 두고 이범수가 지난 11월4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결혼계획을 발표하고 자신의 동반자를 소개했는데, 박소윤씨는 성악을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재학 중이다. 이범수는 멜로영화 <안녕! 유에프오> 촬영 중. 이 영화에서 그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버스운전사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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