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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폴 뉴먼,그의 선행
심은하 2003-11-12

배우 폴 뉴먼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의 한 마을에 최근 상당한 액수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지역 의회에 개인수표를 전달했다.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마을에 사는 한 주민은 “정말 자상하고 관대한 액수”라고 표현했다.

캔사스타운의 남동쪽에 자리한 이 마을은 5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동네. 지난 5월4일 토네이도의 피해를 입어 이곳 주택의 3분의 1이 무너지고 마을회관과 우체국도 주저앉았다. 올해로 78살이 된 폴 뉴먼은 <컬러 오브 머니>로 87년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영광의 탈출> <허슬러> <내일을 향해 쏴라>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노장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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