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카메론 디아즈, 사진작가에게 맞고소당해
심은하 2003-11-12

내가 뭘 잘못했지?

카메론 디아즈가 존 루터라는 사진작가에게 맞고소당했다. 사유는 카메론 디아즈 때문에 감옥에 갔다왔다는 것. 이 작가는 디아즈가 스물한살 때 찍어둔, 가슴이 훤히 드러난 사진을 가지고 디아즈를 협박, 330만달러를 요구했다 하여 고소당한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감옥에 들어갔다가 지난 10월 2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런데 루터는 디아즈가 자신의 사진을 훼손시켰고 돌려주지도 않았다면서 1천만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며 맞고소하고 나섰다.

그는 그때 당시 디아즈가 돈을 쥐어줬고 디아즈의 변호사와 사전협의도 봤는데 결국 자신을 감옥에 집어넣었다며 항변 중이다. “난 이 사진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날만 기대하고 있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