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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정통 무협에 도전한다
권은주 2003-11-20

차인표가 무협드라마에 출연했다. <사대명포>(四大名捕)라는 제목의 이 드라마는 중국과 대만의 합작으로 총 30부작, 제작비 22억원을 들여 만들어진 무협시리즈. 중국 명나라 때 활약한 네명의 무림고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인표는 네 사람 가운데 가장 지적이고 인간적인 인물 ‘철수’(鐵手)를 맡아 중국어 대사를 더빙없이 직접 소화했다.

이 드라마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권에서는 이미 지난 4월에 방영된 바 있고 국내에서는 케이블채널을 통해 다음주부터 방영될 예정. <사대명포>는 무협소설 작가 온서안(溫瑞安)이 쓴 <사대명포회경사>(四大名捕會京師)가 원작이며, 영화 <사망경락>의 감독 오요권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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