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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걸작 애니메이션 영화제
2003-11-21

광주 영상예술센터는 27-30일 남구 사동 센터 영상관에서 '2003 걸작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앙시로 간 한국 애니메이션'을 부제로 세계 3대 애니메이션페스티벌 중 하나인 프랑스 앙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진출한 단편 15편이 상영된다. 또 <마리 이야기>(사진), <오세암>, <원더풀 데이즈> 등 인기를 끌었던 국내 장편과 <천공의 성 라퓨타>, <귀를 기울이면> 등 일본 장편들도 선 보인다.

이밖에 <로봇 태권V>의 김청기 감독과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 김병현 SICAF(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사무국장 등 전문가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광주 영상예술센터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마니아들 뿐 아니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 생산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