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2003 독립영화 한자리에
2003-11-25

서울독립영화제 12월5일부터 열려

올 한해 독립영화의 스펙트럼을 확인하고 싶다면 서울독립영화제를 놓치지 말 것. 12월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 2003에서는 국내외 100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조영각 집행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출품작이 50편 줄어든 414편이지만, 작품의 수준이 높아졌고 경향 또한 다양해졌다”. 이하 감독의 (사진), 원신연 감독의 <빵과 우유> 등 본선 진출작은 모두 60편. 예년보다 20여편 가까이 늘어난 것만 봐도 예심위원들의 고충이 느껴진다. 개막작인 <어느날 갑자기>를 비롯해 남미의 최근 영화 10편도 초청되어 국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제쪽은 권해효, 정은임의 사회로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송혜진 감독의 <안다고 말하지 마라> 등 2002년 영화제 수상작 7편을 온라인(www.siff.or.kr, www.koreafilm.or.kr, www.kifv.org)에서 상영하고 있다. 문의는 www.siff.or.kr이나 02-362-9513(영화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