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이재용 감독, 영국서 <오만과 편견> 연출제안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이 영국 굴지의 영화제작사 ‘워킹타이틀’로부터 제인 오스틴 소설 〈오만과 편견〉의 연출 제안을 받았다.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어바웃 어 보이〉 등 화제작들을 잇달아 만들어온 워킹타이틀은 〈스캔들…〉 개봉 직후 외지에 실린 이 영화의 평을 보고서 〈스캔들…〉 제작사 ‘봄’쪽에 이런 제안을 해왔다.

최근 런던에서 워킹타이틀 관계자를 만나고 온 이 감독은 “워킹타이틀은 〈오만…〉이 아니면 다른 영화라도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오만…〉은 내년 여름으로 잡힌 촬영 시작 시한이 너무 촉박해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