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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정창화 감독 특별전
2003-12-10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서울아트시네마는 23-28일 한국 액션영화의 대부 정창화 감독의 작품 여섯 편을 모아 상영한다. 정 감독은 1960년 <햇빛 쏟아지는 벌판>으로 한국에서 액션영화 시대를 열었고 68년에는 홍콩으로 진출해 한국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쇼 브라더스와 전속 계약을 하는 등 한국영화의 국제화시대를 예고했던 선구자다. 73년작 <죽음의 다섯 손가락>은 <킬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인정한 수작.

특별전에는 <노다지>, <사르빈강에 노을이 진다>, <위험한 청춘>, <황혼의 검객>, <아랑곡의 혈투>, <철인> 등이 오후 3시부터 세 차례 상영된다. 관람료는 6천원. 행사 1주일 전부터 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720-9782, (02)745-3316 인터넷www.cinematheque.seoul.kr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