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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시장, 잠재력 충만
2003-12-16

“100만명 관객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지난해부터 충무로 제작자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볼멘소리다. 제작비가 치솟는 상황을 어찌할 수 없다는 하소연.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늘고 있다지만 여전히 극장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영화로선 급증하는 비용을 감당하기가 버거울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메이저 제작사를 중심으로 DVD 등 부가 윈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직 타이틀 가격 경쟁, 유통 낙후 등으로 인해 안정적 수익을 낼 만한 구조는 아니지만 표가 보여주듯 확장 일로의 시장인 만큼 이를 개척하기 위한 노력들은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