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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프로듀서 듀앙카몰 림차로엔 사망
2003-12-17

암투병 중이던 타이의 여성 프로듀서 듀앙카몰 림차로엔이 서른아홉의 나이로 사망했다. TV프로듀서 출신으로 아시아 내 합작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림차로엔은 2000년 타이 영화사 시네마시아를 세워 타이·홍콩·일본 합작으로 <우주에서의 마지막 삶>과 한국·홍콩·타이가 합작한 옴니버스영화 <쓰리> 등을 제작했다. 자국 내 영화산업 부흥에도 관심을 가졌던 그는 <낭낙> <잔다라>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적의 크기를 말해주듯, 오는 12월12일 있을 추모행사에는 진가신, 왕가위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