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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지막 늑대> 촬영 종료
2004-01-02

양동근ㆍ황정민 주연의 <마지막 늑대>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 늑대>는 시골 마을의 파출소 폐쇄위기를 막기 위해 범죄유치에 적극 나서는 두 경찰의 활약을 그린 액션 코미디. 양동근과 황정민은 각각 강력계 형사생활을 하다가 범죄없는 시골파출소로 자원한 최 형사와 일을 하려는 의욕넘치는 시골토박이 고 순경으로 연기한다.

박찬욱 감독의 조감독 출신 구자홍 감독의 데뷔작이며 제네시스 픽쳐스의 창립 작으로 후반 작업을 마친 후 3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