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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2003 독립영화인에 활력소 14인 외
2004-01-06

◆2003 독립영화인에 활력소 14인

2003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김동원 감독의 <송환>(사진)이, ‘독립영화인’으로는 최소원, 김완 등 14인의 활력연구소 운영진이 뽑혔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송환>은 비전향 장기수들과 보낸 10년의 시간을 진심어린 시선으로 성찰한 작품”이며 얼마 전 폐관된 활력연구소 운영진은 “서울시의 문화행정 개혁을 요구하는 등 문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애썼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5월6일부터 10일까지 경성대에서 열리는 2004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경쟁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 마감은 2월23일까지이며 본선 상영작은 3월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도 공모하는데 마감은 3월10일까지다. 올해부터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은 아시아 지역의 작품까지 포괄하게 되며 애니메이션과 단편영화까지도 포함하게 된다(문의: 051-742-9600, www.basff.org).

◆영상자료원, 2004 좋은 영화 보기

한국영상자료원이 2004년 좋은 영화 보기 프로그램을 확정, 발표했다. 1월에는 ‘영상자료원 창사 30주년 기념 특별 상영전’을 통해 최인규 감독의 <사랑의 맹서> <자유만세> <독립전야>와 윤용규 감독의 <마음의 고향>을 상영하며, 2월과 7월에는 ‘한국 액션영화 시리즈’를 통해 김효천 감독의 <팔도 사나이>, 임권택 감독의 <두만강아 잘 있거라> 등을 상영한다. 3월에는 ‘50년대 한국 멜로영화전’을, 9월에는 ‘여성감독 특별전’을 각각 열 예정이다.

◆CJ-CGV 디지털 장편영화 제작지원작 발표

6회 CJ-CGV 디지털 장편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CJIP) 선정작이 발표됐다. 다큐멘터리로는 감독이 직접 택시를 운전하며 만난 서울시민들의 표정을 담을 최하동하 감독의 <택시블루스>와 노숙자의 삶을 통해 빈부격차가 극심한 한국사회를 되돌아보는 박종필 감독의 <잊혀진 사람들>(가제)이 선정되어 각각 1500만원, 1천만원의 제작지원을 받게 됐다. 극영화는 이정수 감독의 <나는 영화다>(지원금 1천만원)가 뽑혔다.

◆1월5일부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1월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베스트 애니열전’을 연다. 역대 SicAF 상영작과 거장들의 단편을 상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슈 파텔, 자크 드루엥, 캐롤라인 리프 등 애니메이션 거장들의 작품 10편과 올해 SicAF에서 인기를 끌었던 <죽음에 맞서는 법> 등 단편 14편을 선보이게 된다. ‘베스트 애니열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1회, 7시30분에 관람할 수 있다.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