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미스틱 리버>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평생공로상 수상
박혜명 2004-01-26

이 사람처럼 늙으면 소원이 없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는 무섭고도 슬픈 영화 <미스틱 리버>로 여전히 덕장임을 일깨운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국의 한 영화평론가협회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깊은 현명함과 자의식으로 흘러넘치는 이 노장감독은 여전히 영화 만드는 것은 재미있다고 단순명쾌하게 화답하면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들였다. 그의 다음 영화는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