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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일 감독, 마이니치영화제 감독상
박혜명 2004-02-11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이 오는 2월10일 제58회 마이니치영화콩쿠르 시상식에서 <형무소 안에서>라는 작품으로 감독상을 수상한다. 이 영화는 하나와 가쓰이치라는 일본 만화작가가 자신의 옥중생활을 바탕으로 그린 동명만화가 원작.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인물 및 일상에 대한 섬세한 묘사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최양일 감독은 지난 93년에도 재일동포 택시기사와 필리핀 여성의 사랑을 담은 <달은 어디에 뜨는가>로 마이니치영화콩쿠르 각본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