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TV판 록키에 도전, <콘텐더> 제작하는 실베스터 스탤론
김도훈 2004-03-03

록키가 다시 한번 링 위의 투혼을 꿈꾼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콘텐더>의 제작을 맡게 되었다. <콘텐더>는 복싱 무경험자들을 대전시켜 마지막 한명의 챔피언을 뽑아 100만달러의 상금과 함께 프로 권투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언제든지 링에 뛰어올라가 지원자들의 스파링 상대를 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는데. 헝그리 복서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는 늙은 배우의 타오르는 젊음에 경의를. 주지사 선거에 뛰어들지 않은 명석함에 안심을. 다만 나이를 고려해서 무리한 스파링은 좀 피하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