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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애니메이션 세 편 방영
2004-03-08

케이블ㆍ위성방송 애니메이션채널에서 다시 보고싶은 추억의 애니메이션 세 편을 방영한다. 오는 8일부터 어린이TV 채널에서 방영될 <말괄량이 삐삐>(월-토 오전 11시.오후 7시)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월-토 오전 8시.오후 2시30분), 그리고 5월에 애니원 채널에서 볼 수 있는 <호호 아줌마> 등이 그것.

<말괄량이 삐삐>는 스웨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원작을 TV시리즈로 만든 작품으로 지금까지 85개국 언어로 번역, 다양한 장르로 각색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가 돼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유머와 환상이 가득 찬 작품으로 탄탄한 줄거리와 부드러운 터치의 영상이 최고의 고전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호호 아줌마>는 애니원이 지난 1월14∼2월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보고 싶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물은 설문조사에서 74%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한 추억의 애니메이션.

애니원은 1987년 국내에서 방영된 자료가 보관돼 있지 않아 성우 더빙과 주제가 녹음 등을 새롭게 해 방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