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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로맨스> 크랭크인
2004-03-09

김정은, 김상경 주연의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제작 메이필름)가 7일 촬영에 들어갔다. <내 남자의 로맨스>는 서른을 눈앞에 둔 노처녀(김정은)가 7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던 애인(김상경)을 인기 절정의 여배우(오승현)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체면불구하고 온갖 방해공작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충남 태안의 두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첫날 촬영은 두 주인공이 겨울바다를 찾아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을 담았다.

<단적비연수>와 <울랄라 시스터즈>의 박제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내 남자의 로맨스>는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