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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원빈·송혜교 보고 싶어
2004-03-11

태국인이 가장 만나보고 싶어하는 남녀 한류(韓流)스타는 드라마 <가을동화>에 출연한 원빈송혜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 따르면 최근 방콕에서 열린 탤런트 손예진 팬 사인회에 참여한 태국인 502명(남165명.여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만나고 싶은 남자 연예인에 탤런트 원빈(42.6%)이 꼽혔다.

배용준(22.7%, 겨울연가)과 장동건(21.7%, 이브의 모든 것)이 원빈 뒤를 이었고 세븐(7.8%)이 가수로는 가장 높은 4위에 올랐다. 자 연예인으로는 송혜교(42.3%)와 전지현(34.4%, 엽기적인 그녀)이 쌍벽을 이룬 가운데 일부는 김하늘(12.2%, 로망스)과 배두나(7.9%, 위풍당당 그녀)를 꼽기도 했다.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문화유형은 드라마(52.4%), 영화(38.4%), 음악(7.8%), 게임(1.4%) 등의 순이었다.

관광공사는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를 포함한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주력하고 분기당 한번 정도 한류스타의 팬 사인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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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