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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방가르드 영화 상영회
2004-03-17

문화학교 서울은 27일부터 12일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랑스 아방가르드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방가르드(Avant-garde) 영화 운동은 20년대 중반 이후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행한 사조로 연극 혹은 문학적인 요소를 거부하고 영화 본연의 시각적 표현만을 추구했다는 것이 작품들의 공통점이다.

이번 상영회에는 비평가 겸 영화 감독인 장 엡스탱을 비롯해 아방가르드의 미학을 시적 리얼리즘의 화면으로 만들어낸 요절 감독 장 비고와 시인이며 영화 감독인 장 콕토 등 프랑스 출신의 감독 세 명의 작품 18편이 상영된다.

상영작품은 다음과 같다.

▲파스퇴르(Pasteur)

▲충실한 마음(Coeur fidele)

▲라 벨 니베르네즈(La Belle nivernaise)

▲6½×11(Six et demi onze)

▲삼면 거울(La Glace a trois faces)

▲ 어셔가의 몰락(La Chute de la maison Usher)

▲세계의 끝(Finis terrae)

▲태풍(Le Tempestaireㆍ이상 장 엡스탱)

▲니스에 관하여(A propos de Nice)

▲타리, 물의 왕(Taris, roi de l'eau)

▲품행제로(Zero de conduite)

▲라탈랑트(L'Atalanteㆍ이상 장 비고)

▲시인의 피(Le Sang d'un poete)

▲미녀와 야수(La Belle et la bete)

▲쌍두 독수리(L'Aigle a deux tetes)

▲무서운 부모들(Les Parents terribles)

▲오르페(Orphee)

▲오르페의 유언(Le Testament d'Orphee)

문의 ☎(02)720-9782ㆍ(02)743-6003, 홈페이지 www.cinematheque.seoul.kr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