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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고향이 그리웠어요
김도훈 2004-03-17

샤를리즈 테론, 마침내 금의환향하다.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그녀는 모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타보 음베키 대통령은 “온 국가가 그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모국에서의 아픈 기억을 딛고 오스카 수상자로 훌륭하게 성장한 샤를리즈 테론을 치하했다. 그녀는 어린시절, 목숨을 위협하는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를 살해하는 어머니를 눈앞에서 지켜본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녀의 차기작은 피터 정의 애니메이션 <이온 플럭스>의 실사영화 프로젝트로 600만달러의 개런티를 받을 예정이다. 600만달러의 아가씨에게 이제 남은 일은 오로지 전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