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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서울 300만명 돌파
2004-03-18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17일 오전 서울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태극기 휘날리며>는 16일까지 서울에서 299만6천400명을 동원했으며 개봉 42일째인 17일 오전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300만명 돌파는 지난달 말 61일만에 300만명에 이른 <실미도>보다 29일 빠른 최단기간 기록이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 중 서울 관객 3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 두 편뿐이며 이밖에 <친구>(267만8천846명)와 <쉬리>(244만8천399명), <공동경비구역 JSA>(244만7천133명)가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서울 57개를 포함해 전국 305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며 16일까지 전국 1천16만6천900명이 관람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