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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모스크바사랑영화제 ‘커플상’ 수상
2004-03-19

<클래식>(감독 곽재용)의 남녀주인공 조승우와 손예진이 18일 끝난 제9회 모스크바 국제사랑영화제에서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조승우와 손예진은 이번 영화제 출품 작품에 등장하는 커플들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를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후 모스크바 바실리예프스카야 거리 `돔 키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권영후 한국대사관 문화홍보원장이 이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

러시아영화인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모스크바 국제사랑영화제는 △작품상 △감독상 △최우수 남녀 주연상 △최우수 파트너상 등 4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2001년 제6회 영화제에서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 `섬'으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모스크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