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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극장가에 비수기가 사라졌다?
김수경 2004-05-06

지난 한해 동안 사람들이 극장에 가장 많이 몰린 달은 언제였을까? 영진위가 발표한 2003년 한국 영화산업 전국통계에 의하면, 국내외 대작들이 집중된 7월과 12월이 각각 1232만명, 1242만명의 유사한 관객 수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 그래프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해 한국영화 관객 수는 최대 비수기가 10월이며, 동시에 10월을 바닥으로 삼아 2004년 초까지 수직상승했다는 것. 물론 이러한 약진의 중심에는 국내 역대 흥행 1, 2위를 차지한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가 버티고 있다. 전체관객 수는 전통적인 비수기인 3월이 가장 적은 수치인 645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