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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레이미 감독, 천년 뒤에 개봉 예정인 영화 작업 중?
오정연 2004-07-01

<스파이더 맨2>의 샘 레이미 감독, 카메라에 밀레니엄을 담는다. 그는 미국의 대도시들에 카메라를 설치해, 매일 정오에 한 프레임을 찍어서 보존하는 프로젝트 <센추리 캠>을 추진 중이다. “한 도시가 발전해가거나 혹은 지진이나 해일로 파괴되거나 하는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그의 의도. 천년 뒤에 모든 프레임들을 모아서 상영하면 한 도시의 천년을 보는 데 단 4시간만 걸린다고. 물론 천년 뒤에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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