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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 여름 공포영화의 대명사,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 外

::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7월 셋째주 (7.16-7.18)

7월16일(금)

MBCKBS1SBS

밤 12시15분 밤 12시55분 새벽 1시

<링>독립영화관<페이싱>

7월17일(토)

KBS2EBSMBC

밤 10시40분밤 11시10분밤 11시30분

<물의 무게><롤라 런><폴리스스토리>

7월18일(일)

EBSEBSKBS1SBS

오후 2시 밤 11시 10분밤 11시 20분밤 11시 45분

<건파이터의 최후>한국영화특선 <천년호><죠스><하얀 방>

<건파이터의 최후>

Death of a Gunfighter 1969년

감독 돈 시겔 출연 리처드 위드마크

EBS 7월18일(일) 오후 2시

원작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 서부 개척시대가 끝나면서 과거에 집착하는 고지식한 보안관의 말로를 그린 영화다. 프랭크 패치는 정의감이 강한 보안관. 20년 전 보안관 취임 이래 모든 범죄에 대해 타협을 하지 않고 가차없이 처벌하여 범죄가 없는 마을을 만들었다. 하지만, 차츰 발전하는 서부에서 그의 방식은 도리어 마을 주민들의 반감을 산다. 보안관 패치가 정당방위라고 하여 사람을 사살한 것이 원인이 되어 주민들은 마침내 패치가 사임하도록 강요한다.

<링>

Ring 1998년

감독 나카다 히데오 출연 마쓰시마 나나코태

MBC 7월16일(금) 밤 12시15분스즈키 고지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것. 영화 클라이맥스 장면은 다른 공포영화들이 자주 인용하기도 했다.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대표작. 조카 토모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던 아사가와 레이코는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게 된다. ‘이 비디오를 본 사람은 1주일 뒤에 반드시 죽는다’는 메시지가 뜨고, 음산한 전화 벨소리가 들린다. 자신 역시 죽음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된 레이코는 비디오에 담긴 원한의 사연을 풀기 시작한다.

<하얀 방>2002년 감독 임창재 출연 이은주

SBS 7월18일(일) 밤 11시45분

인터넷 사이트를 소재로 하는 공포영화. 낙태문제 등이 등장하는 것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은주, 정준호 등이 출연. 20대 중반의 미혼 여성인 방송사 PD 수진은 취재차 만난 최 형사를 통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죽음과 사건의 단서인 사이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런 가운데 수진에게도 알 수 없는 메일이 날아오고, 수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건 속으로 빠져든다. 또한 연인인 방송사 앵커 이석과의 관계가 주변에 알려진다.

<죠스 > Jaws 1975년

감독 스티븐 스틸버그 출연 로이 샤이더

KBS1 7월18일(일) 밤 11시20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출세작. 여름 공포영화의 대명사처럼 인식되는 작품이다. 로이 샤이더 등이 출연. 한여름의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피서객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밤중, 수영을 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한 여인이 시체로 발견된다. 범인은 다름 아닌 거대한 식인상어. 해수욕장은 순식간에 공포의 도가니로 빠지고 경찰서장 브로디는 수영금지를 선언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