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7월 넷째주 (7.23-7.25)

7월23일(금)

MBCKBS1SBS

밤 12시15분 밤 12시55분 밤 12시55분

<링2>독립영화관<샤베르대령>

7월24일(토)

KBS2EBSMBC

밤 10시40분밤 11시10분밤 11시30분

<쉘 위 댄스><악마같은 당신들><폴리스 스토리2>

7월25일(일)

EBSEBSKBS1SBS

오후 2시 밤 11시 10분밤 11시 20분밤 11시 45분

<실버라도>한국영화특선 <귀화산장><어둠 속의 댄서><무서운 영화>

Diaboliquement Votre 1968년

감독 줄리앙 뒤비비에 출연 알랭 들롱

EBS 7월24일(토) 밤 11시10분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 계열의 줄리앙 뒤비비에 감독이 만든 1968년작. 원초적 악마성을 주제로 하는 스릴러물이다. 인도차이나에서 얼마 전 돌아온 조르쥬 캉포는 교통사고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진 뒤 그의 대저택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는 부인 크리스티안도, 주치의도, 하인 키엠도 알아보지 못한다. 이들 모두 그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지만 그의 정신 상태는 호전되기는커녕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Shall We Dance 1996년

감독 수오 마사유키 출연 야쿠쇼 고지

KBS2 7월24일(토) 밤 10시40분

어느 평범한 가장의 작은 일탈을 그린 코미디영화.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고지가 출연하고 있으며 수오 마사유키 감독작이다. 안정된 직장과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샐러리맨 스기야마 쇼헤이. 그는 올해로 42살이 된 중년이다. 전철을 타고 퇴근하던 중 전철 창밖으로 우연히 댄스교습소에서 춤을 추는 마이를 보고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그녀를 보는 일이 반복되면서 그녀에게 반해버린 스기야마. 마침내 댄스교습소를 찾는다.

감독 라스 폰 트리에 출연 비욕

KBS1 7월25일(일) 밤 11시20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만든 뮤지컬드라마. 가수인 비욕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미국으로 이민 온 체코 출신의 여인 셀마는 가진 것이라곤 없고 목숨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을 아들 하나만 있을 뿐이다. 선천적인 병으로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셀마는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장에 다니며 돈을 모은다. 셀마에게 집을 빌려준 이웃의 빌과 린다 부부. 린다의 사치 때문에 재산이 바닥났음에도 빌은 말을 꺼내지 못한다.

감독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 출연 안나 패리스

SBS 7월25일(일) 밤 11시45분

<스크림> 등을 패러디하는 코미디영화. 기발한 상황과 대사가 끝도 없이 계속되고 있다. 팝콘을 튀기던 드루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느냐고 묻는 의문의 사나이는 어느새 그녀의 집안에 들어와 있고 도망가던 드루는 차에 치어 죽는다. 다음날 드루의 죽음을 알게 된 신디, 바비 등은 지난 할로윈에 겪었던 끔찍한 사건을 떠올린다. 할로윈 파티가 열리던 날 그들은 해변도로를 달리다 한 남자를 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