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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 감독, 007 외전 리메이크 의사 밝혀
김도훈 2004-08-27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007의 외전인 <카지노 로얄>을 리메이크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76년작인 <카지노 로얄>은 데이비드 니븐이 제임스 본드를 맡고 우디 앨런이 출연했던 난장판 코미디영화. 제이 리노가 진행하는 NBC <투나잇쇼>에서 이같이 밝힌 그는 “피어스 브로스넌과 만나서 리메이크에 대해 의논을 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피어스 브로스넌도 마침 정식 007 시리즈의 출연을 고사한 형편이니, 타란티노판 비틀린 007을 기대해봐도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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