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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도 게임으로 제작된다
윤효진 2005-04-15

영화가 개봉하는 11월에 출시 예정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게임

<해리 포터>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게임으로 제작된다. 미국 게임회사 EA와 워너브러더스는 최초로 이번 게임에 배우들의 모습과 흡사한 캐릭터를 등장시킬 계획이라고 4월12일 발표했다. 해리 포터를 연기하는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헤르미온느의 엠마 왓슨, 론 위즐리의 루퍼트 그린트를 모두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게임과 영화는 올해 11월에 함께 공개된다.

제작사측은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해리 포터>게임 시리즈보다 더 흥미롭고 새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이 게임은 영화와 책에 나타난 창조적인 측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등 시리즈 1,2,3편이 모두 게임으로 제작됐다. 또 <해리 포터 퀴디치 월드컵>이라는 게임도 출시돼 있다.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상대방의 골대에 골을 넣거나 골드 스니치라는 빠르게 이동하는 황금공을 잡는 경기로, 책에 등장하는 경기를 그대로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게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소니의 PS2,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닌텐도의 게임큐브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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