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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작사들, UMD 비디오에 관심 집중
한청남 2005-06-23

<이노센스> UMD 비디오

일본 메이저 제작사들이 UMD 비디오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일본 브에나비스타는 자사가 배급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노센스>와 뮤직비디오 <이노센스의 정경>을 오는 9월 2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20세기폭스는 <아이 로봇>과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그리고 <젠틀맨 리그>를 8월 5일에 발매한다고 고지했다.

또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제작, 배급하는 도호쿠신샤는 국내에도 DVD로 발매된 바 있는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종병기 그녀>를 오는 9월 28일부터 총 5번에 걸쳐 UMD 비디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기 타이틀들 모두 DVD판에 수록된 부록은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20세기폭스사 영화들의 경우 오리지널 영어 더빙과 함께 일본어 더빙을 포함하는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PSP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소니픽쳐스가 의욕적으로 UMD 비디오 타이틀을 선보여 왔으며, 브에나비스타와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인 반다이 비주얼이 그 뒤를 잇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UMD 비디오 타이틀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인데, 소니픽쳐스 코리아 관계자는 UMD 비디오가 불법복제가 까다로운 만큼 국내의 여러 제작사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