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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원도>를 만드는 사람들
2001-07-20

음악도 특촬도, 거물급 스탭이

첸카이거가 연출하는 한국영화 <몽유도원도>엔 각국의 쟁쟁한 인물들이 스탭으로 참여한다. 음악은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 음악상을 함께 거머쥔 사카모토 류이치. 오시마 나기사의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의 주연배우로 나왔던 특이한 경력도 있다. 고대 묘사에 필수적인 특수촬영은 <어비스> <클리프 행어> <배트맨2> <트루 라이즈> <터미네이터2>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특수효과 전문가 존 브루노가 맡았다. 각본에 참여한 장탄은 중국의 저명한 시나리오 작가로 <영웅본색> <황비홍> <신용문객잔> 등의 대표작을 거느린 인물.

제작사 빅뱅크리에이티브의 대표 이주익씨는 <한겨레>신문 도쿄주재원을 역임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 일본 소재의 제작사와 LA에 있는 특수촬영기기회사의 대표도 맡고 있으며 일본 니케이그룹 등의 컨설턴트까지 겸하고 있다. 첸카이거의 차기작인 <베이징 바이올린> 프로듀서도 함께 맡고 있다. 기획자로 이름이 오른 하용수씨는 5년 전 이주익씨에게 <몽유도원도> 영화화의 아이디어를 처음 제공했고 이정재의 캐스팅을 주선했다. 원작은 최인호의 소설이며, 각본 작업에는 <진짜 사나이> < 주노명 베이커리>의 박헌수 감독이 함께하고 있다.

▶ 조선희가 만난 첸 카이거

▶ <몽유도원도>는 어떤 이야기?

▶ <몽유도원도>를 만드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