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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감시단 문화부 표창
2000-01-11

스크린쿼터감시단 사무국장인 양기환씨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 12월31일 문화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93년 출범 이후 스크린쿼터제에 대한 홍보 및 실질적인 현장 감시를 도맡아 온 양기환 사무국장은 99년에는 프랑스 바스티유영화인선언과 시애틀 뉴라운드 협상 때 NGO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양기환 사무국장은 “스크린쿼터감시단에 주는 것으로 알겠다” “적어도 문화부는 다른 부처들과 달리 주체의식을 갖고 스크린쿼터 문제에 대한 현재의 전향적인 자세를 끝까지 견지해달라”는 당부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