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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를 든 요부
2001-08-22

<맨 오브 워> 주인공 여의사 역

모니카 벨루치(32)와 브루스 윌리스(45)가 한 작품에 출연한다. 내년 1월 크랭크인 하는 레볼루션 스튜디오의 드라마 <맨 오브 워>로, 감독은 미정이다. <맨 오브 워>는 아프리카에 봉사하러 갔다가 전쟁의 위험에 말려든 한 여의사를 구출하고자 특수임무 부대가 출동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부대가 당도했을 때, 의사는 자기 혼자 구조되기를 거부하고 마을 사람들 40명과 함께 가겠다고 고집한다. 모니카 벨루치가 아름답고 정의감 있는 주인공 여의사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