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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속도가 문제였어
2001-09-12

케이트 윈슬렛이 남편과 결별을 선언해..

케이트 윈슬렛(26)이 남편과 결별을 선언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윈슬렛은 늘 일보다 가정을 우선시해온데다가 지난해 11월에는 예쁜 딸 미아까지 낳았기 때문. 윈슬렛이 남편 제임스 드레플톤(27)을 만난 건 1997년 영화 <히디어스 킨키>를 찍으면서였다. 당시 드레플톤은 조감독이었고, 이듬해 11월 이들은 결혼했다. “짐이 자기 길을 막 개척하려 할 때 이미 그 아인 스타가 되어 있었죠.” 드레플톤의 할아버지 말대로, ‘너무 달랐던’ 성공속도가 문제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