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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백치애인`
2001-09-26

<몽중인>에서 이경영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귀천도> 이후 이경영이 두 번째로 만드는 영화 <몽중인>에 하희라가 이경영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다. 하희라가 영화에 출연하기는 신달자 원작의 <백치애인> 이후 9년 만. <몽중인>은 배우 이경영이 차린 영화사 가인필름이 제작하는 이경영 제작·시나리오·연출·주연의 영화로, 보답없는 사랑에 해바라기가 된 여인과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자신을 향한 사랑을 외면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하희라의 배역은 ‘미야꼬’라는 이름의, 음반가게 일본인 여주인. 하희라는 TV드라마 <정때문에>를 끝으로 3년 반 동안 연기활동을 하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