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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샤론 스톤
2001-10-10

샤론 스톤이 뇌 동맥류에 기인한 경미한 뇌출혈을 일으켜 요양중이다. 스톤이 응급실을 찾은 건 극심한 두통 때문. 1차 검사결과는 거미막 밑 출혈로 발표됐다. 거미막 밑 출혈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이 터져 뇌 바깥의 얇은 막(거미막) 아래에 피가 고이는 현상. 혈관촬영 결과는 뇌 동맥류로 밝혀졌다. 대개 선천적 질환인 뇌 동맥류는 뇌혈관의 약한 부분이 심한 운동이나 고혈압 등의 압박을 받아 파열을 일으키는 병이다. 스톤의 대변인 신디 버거는 스톤의 뇌 동맥류가 경미한 것이어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도 않고 합병증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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